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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북동 연우재는 성북동에 자리한지 70년 이상된 한옥으로 

​오랜 동안 감나무 집으로 불리며 이 골목이 변화하는 시간 내내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.

이 골목을... 감나무 집을... 사랑했던,

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떠난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들어

차마 부수고 새로 지을 수 없었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하기에

오랜시간 공을 들여 한옥집을 수리하여 갤러리 카페, 성북동 연우재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.

​연우재는 이을연, 집우로 집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
​많은 분들께 저희가 느꼈던 이 집의 편안함과 아늑함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.

바람이 불면 바람을 느끼고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으며 추운 겨울 눈이오면 쌓인 눈을 보고

마음의 위안을 얻었던 그 느낌을, 아끼는 작가님들의 작품과 더불어 느끼시길 바랍니다.

​부디 이곳에서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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